지역조사방법론, 창신동

지역조사방법론, 창신동

Bottom-up:

이야기가 살아있는 지역조사

 

기존 지역조사의 방법들은 대부분 전문가라고 일컬어지는 집단에 의해 관찰자의 시점에서 수행되어 왔습니다. 참고자료로 활용되는 자연환경, 인구, 사회, 산업 등의 통계 자료나 표본 등은 전체적인 지역의 이해를 높이는 정보로 활용될 수 있는 반면 실제 환경의 목소리가 반영되기 어려운 점도 있으며, 조사자의 특정 시각에 따른 장소 및 주제에 의해 조사방향이 결정되기 때문에 조사자의 주관적 판단과 자의적인 결과를 도출할 가능성이 높습니다.이에 도시는 기본적으로 도시를 고정된 것이 아니라 끊임없이 변화하고 움직이는 동적인 형태로 바라보고 변화를 만들어내는 수많은 물리적/비물리적인 요인들을 파악해내기 위해 코라(CHORA)라는 네덜란드의 건축도시연구기관에서 개발한 어번갤러리(Urban  Gallery)라는 툴을 사용, bottom-up 방식의 지역조사를 지역재생사업이 한창인 창신동에 적용해보고자 하였습니다.

 

DATE

2014.03

 

CLIENT

서울소셜스탠다드

 

ROLE

지역조사